코데즈컴바인, 글로벌 SPA 브랜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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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의류 업체 코데즈컴바인이 본격적인 도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내토종 SPA브랜드로 세계시장에 우뚝 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토종 캐주얼브랜드 코데즈컴바인이 글로벌 SPA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SPA브랜드란 자사의 기획브랜드 상품을 직접 제조해서 유통까지 하는 전문 업체를 말합니다.
대량생산 방식을 통해 효율성을 추구해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SPA란 제조회사가 의류기획과 디자인, 생산제조, 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담당해서 원가를 줄이고 이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빠르게 접근하는 브랜드를 말합니다. 코데즈컴바인은 자금력과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업체입니다"
코데즈컴바인의 2분기 매출은 507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7%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같은 영업이익 개선은 2010년부터 백화점 수수료를 줄이기 위해 직영점 확대에 노력한 결실이었습니다.
"코데즈컴바인은 수수료가 비싼 백화점 매장보다 직영 매장을 늘려 운영한 것이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3년 전 50% 이상이었던 백화점 판매 비중을 현재 44~45%까지 줄였고, 직영점 비중은 20%로 늘린 것이 영업이익 확대의 비결입니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해까지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직영점 확장과 신규브랜드 론칭 등 투자 위주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그동안 투자한 사업분야에서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됩니다.
해외시장 성장세도 두드러집니다.
올해 중국시장에서 처음으로 흑자가 예상되고 한류스타 장근석씨를 앞세워 일본시장 공략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SPA브랜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코데즈컴바인.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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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