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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소폭 상승…적극적 매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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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투자자들의 소극적인 매매 속에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14포인트(0.27%) 오른 1934.75를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부진한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 기대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장중 강보합권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는 이어가고 있다.

    주요 수급주체들은 큰 매매폭을 나타내지 않으며 관망세를 보이는 중이다. 외국인이 '사자'폭을 늘리며 685억원을 순매수중이고, 기관도 182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849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순매수로 돌아서 30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차익거래가 157억원, 비차익거래가 152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7.66%), 건설업(1.71%), 종이목재(1.44%), 철강금속(1.24%) 업종의 상승폭이 크다. 전기가스업(-1.22%), 운수창고(-0.87%) 업종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1% 내외의 적은 등락폭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 포스코, 삼성전자우, 신한지주는 오르고 있으며, 기아차, LG화학, 삼성생명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 또한 장 초반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 2.79포인트(0.55%) 오른 513.66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25억원 매수우위로 지수를 견인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26억원 순매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강세를 보이며 1130원 밑으로 떨어졌다. 전 거래일보다 1.95원(0.17%) 내린 1128.35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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