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상승률이 다섯달만에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0일 `8월 생산자물가지수`에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1년전에 비해 0.3%, 전달에 비해 0.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자물가가 상승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다섯달만에 처음입니다. 기상이변에 따라 채소류와 과실류 등 농림수산품을 중심으로 농림수산품 가격이 전달보다 5.5% 상승했고, 공산품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전달보다 0.6% 올랐습니다. 또 전기요금이 8월부터 인상되면서 전력·수도 요금은 전달보다 2.7%상승했고, 운수와 금융을 중심으로 서비스 요금도 0.1% 소폭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생산자의 1차 거래단계에서의 물가를 의미하는 생산자물가는 통산 1~2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됩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흰두루미와 하늘 나는 푸틴 대통령 생생영상 ㆍ`보인다 보여` 우주서 본 큐리어시티 바퀴 자국 생생영상 ㆍ브루클린男, 12.5년간 얼굴 변천사 영상 공개 ㆍ시크릿 `포이즌` 티저 공개, 전효성 볼륨몸매 눈길 ㆍ시대 앞선 박명수, 궁극의 상어룩?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뜬 옷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