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 증가로 기업의 현금성 자산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오늘(10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33개사의 현금과 현금성자산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현금과 현금성자산은 총 51조5천645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조9천242억원(5.4%) 감소했습니다. 현금성자산 보유액 상위사는 삼성전자(2조7천46억원)와 현대자동차(1조8천47억원), 현대모비스(1조5천741억원), 포스코(1조5천254억원), SK하이닉스(1조5천36억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현금성자산 증가 상위사에는 SK하이닉스와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현대건설과 SK텔레콤, 롯데쇼핑, LG전자, LG화학 등은 현금성자산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흰두루미와 하늘 나는 푸틴 대통령 생생영상 ㆍ`보인다 보여` 우주서 본 큐리어시티 바퀴 자국 생생영상 ㆍ브루클린男, 12.5년간 얼굴 변천사 영상 공개 ㆍ시크릿 `포이즌` 티저 공개, 전효성 볼륨몸매 눈길 ㆍ시대 앞선 박명수, 궁극의 상어룩?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뜬 옷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