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이 '2012 대신증권 크레온 실전 주식투자대회'를 중계한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 실전투자대회인 '스타워즈' 운영경험을 접목시켜 박진감 넘치는 대회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7월 16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18주 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해설기사와 각종 대회 이모저모 등 풍부한 읽을거리로 독자들을 찾아 간다.<편집자 주>

업계 최초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는 '2012 대신증권 크레온 실전 주식투자대회'가 예선 막바지에 다다랐다. 예선 마지막날인 7일까지도 투자자들은 치열한 수익 경쟁을 벌이고 있다.

6일 기준 현재 예선 참가자수는 892명이다. 대회 개막 이후 최고 누적수익률은 368.96%, 최고 누적수익금은 1억2455만원에 이른다.

현재까지 이익실현자 수는 544명으로 손실실현자 수(348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최근 증시 부진으로 평균 수익률은 2.92%로 소폭 줄었다. 그러나 이날 유럽 호재에 증시가 급등하고 있는 만큼 수익률 상승을 꾀하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준 최고 수익률은 'ark'로 무려 368.96%에 이른다. 'ark'는 예선리그 내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위인 '이봄'은 204.96%, 3위인 'Angel'은 193.49%를 기록하고 있다. '천라산조', '주성치', '간지투자', '겨울아이' 등도 100%를 넘는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누적수익률과 관계 없이 가장 많은 수익금을 기록 중인 참가자는 필명 '아놔진짜'다. 그는 약 1억2455만원의 높은 수익을 쌓아두고 있으며, 2위인 '돈프로'와 3위인 '청주고도리'는 각각 7800만원과 4700만원대 누적 기준 수익금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6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18주 간 진행되며, 예선리그(7월16일~9월7일)를 통과한 본선 진출자 10명은 결선리그(9월17일~11월2일)에서 실투자자금 1억원을 운용해 '10억 리그'를 펼치게 된다.

7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예선리그는 수익률과 수익금 각각 상위 3위까지 총 6명을 선발하는 수익률 및 수익금 리그와 주식거래 없이 미션만 수행해 선정된 4명을 선발하는 미션리그로 진행된다.

대회 모든 참가자는 참가금액에 관계없이 수익률과 수익금 리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예선기간 중 8월 26일까지 수익률 및 수익금을 리셋할 수 있는 세 번의 재도전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미션리그는 예선전에서 초보 투자자들의 주식거래 부담을 덜기 위해 진행되는 리그로, 2단계 미션을 통과한 4명을 선발해 결선 티켓을 부여한다. 이날부터 4주간 진행되는 2단계 미션은 ‘상승 종목 맞추기’와 ‘KOSPI 종가지수 맞추기’로 각각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2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면 KB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외환, IBK기업, SC, 시티, 광주, 대구, 부산은행과 에버리치(전 우체국)에서 대신증권 크레온 계좌를 개설하고, 크레온 커뮤니티 사이트(comm.creontrade.com)에서 다음달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크레온 커뮤니티 사이트(comm.creontrade.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크레온 고객감동센터(1544-4488)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