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자사 인터넷쇼핑몰 내에 매주 44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D-DOWN’(Discount Down)존'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D-DOWN존은 명품 패션잡화, 키즈용품 및 주방용품, 지역 특산물 등 기존 대형마트에서 취급하지 않는 상품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2회에 걸쳐 각 22개씩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알트베니 케이트 원피스(400벌 한정)를 80% 할인한 7900원에 판매한다. BSW 피자팬(200개)은 50% 내린 3만1500원, 코렐 보라꽃 디너웨어세트(100세트)는 40% 할인한 7만5000원에 판다.

김웅 홈플러스 전자상거래사업본부장은 "최근 급증하는 인터넷쇼핑몰 이용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D-DOWN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가상스토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