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주(株)들이 일제히 뛰어오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9월 정례회의에서 시장이 기대한 것 이상의 유동성 지원책이 나오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위기가 안정화 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중공업은 7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날보다 4.37% 오른 2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은 5.68%의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도 전날보다 각각 4.31%와 6.15% 오른 3만8700원과 12만950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