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 신흥국 생산거점 확보 '긍정적'-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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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5일 케이피에프에 대해 "해외법인 성장에 따른 구조적인 '레벨업'이 기대된다"는 진단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영옥 스몰캡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단조부품 및 산업용 볼트·너트 생산 업체인 케이피에프는 범용 화스너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 거점인 베트남 신공장(연산 3만톤)을 3분기중 가동 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중국 생산 설비(연산 2만톤, 베어링 기준)는 2013년부터 상업생산 돌입 예정"이라며 "2015년 최대 4만톤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라고 했다.
베트남과 중국 생산 설비 구축은 국내 생산능력 11만톤 대비 45%의 신규 생산 능력(수량 기준) 확대를 의미한다는 것. 범용 화스너 시장 및 글로벌 1위 베어링 업체 SKF 물량 대응을 위한 중국 생산거점까지 갖추면서 안정적 성장툴을 확보했다는 진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91억원으로 전년대비 17.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40.5% 늘어날 것"이라며 "신주인수권부사채(BW) 추가 전환가능 물량 약 287만주 전체 희석화를 감안해도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8.4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영옥 스몰캡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단조부품 및 산업용 볼트·너트 생산 업체인 케이피에프는 범용 화스너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 거점인 베트남 신공장(연산 3만톤)을 3분기중 가동 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중국 생산 설비(연산 2만톤, 베어링 기준)는 2013년부터 상업생산 돌입 예정"이라며 "2015년 최대 4만톤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라고 했다.
베트남과 중국 생산 설비 구축은 국내 생산능력 11만톤 대비 45%의 신규 생산 능력(수량 기준) 확대를 의미한다는 것. 범용 화스너 시장 및 글로벌 1위 베어링 업체 SKF 물량 대응을 위한 중국 생산거점까지 갖추면서 안정적 성장툴을 확보했다는 진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91억원으로 전년대비 17.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40.5% 늘어날 것"이라며 "신주인수권부사채(BW) 추가 전환가능 물량 약 287만주 전체 희석화를 감안해도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8.4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