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카드, 자사주 이익소각에 닷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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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이익소각을 결정한 삼성카드의 주가가 닷새 연속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날 대비 800원(1.94%) 뛴 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31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710만주(총 발행주식의 5.77%)의 이익소각을 결정하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2496억원(8월 30일 종가기준)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삼성카드에 대해 "이번 자사주 소각을 통해 그룹 차원에서의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정적인 배당성향이 유지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올해 배당성향(에버랜드 매각익 포함)은 16.7%, 주당 배당금은 1200원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또 "삼성카드가 향후 추가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고 소각할 가능성도 높다"며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열려 있어 자본효율화 정책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날 대비 800원(1.94%) 뛴 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31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710만주(총 발행주식의 5.77%)의 이익소각을 결정하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2496억원(8월 30일 종가기준)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삼성카드에 대해 "이번 자사주 소각을 통해 그룹 차원에서의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정적인 배당성향이 유지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올해 배당성향(에버랜드 매각익 포함)은 16.7%, 주당 배당금은 1200원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또 "삼성카드가 향후 추가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고 소각할 가능성도 높다"며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열려 있어 자본효율화 정책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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