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KAI 인수 우려 점차 감소"-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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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대한항공에 대해 한국항공우주(KAI) 인수에 대한 우려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은 지난 2분기 깜짝 실적발표와 3분기 사상최대수준에 육박하는 이익전망에도 불구하고 KAI 인수의향서 제출 에 따른 리스크 부각으로 부진한 주가흐름을 연출했다"며 하지만 "KAI 매각은 8월 31일 마감된 예비입찰마감까지 대한항공 이외의 인수의사를 밝힌 기업이 없어 유효경쟁 미성립으로 유찰됐다"고 전했다.
향후 2차 입찰진행은 정책금융공사와 주주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되겠지만 재입찰 진행과 그 이후 수의계약형태의 매각진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1차 인수의향서 제출 마감시한과 예비입찰마감까지 인수의사를 밝힌 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2차 입찰을 진행한다고 해도 대한항공 이외의 인수의 향을 밝힐 기업은 나타날 가능성은 낮고 유효경쟁 미성립시 수의계약이 진행된다면 대한항공에 대한 특혜시비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으며 지역사회와 회사측에서도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KAI인수와 관련한 리스크 요인 해소에 따른 안도랠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은 지난 2분기 깜짝 실적발표와 3분기 사상최대수준에 육박하는 이익전망에도 불구하고 KAI 인수의향서 제출 에 따른 리스크 부각으로 부진한 주가흐름을 연출했다"며 하지만 "KAI 매각은 8월 31일 마감된 예비입찰마감까지 대한항공 이외의 인수의사를 밝힌 기업이 없어 유효경쟁 미성립으로 유찰됐다"고 전했다.
향후 2차 입찰진행은 정책금융공사와 주주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되겠지만 재입찰 진행과 그 이후 수의계약형태의 매각진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1차 인수의향서 제출 마감시한과 예비입찰마감까지 인수의사를 밝힌 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2차 입찰을 진행한다고 해도 대한항공 이외의 인수의 향을 밝힐 기업은 나타날 가능성은 낮고 유효경쟁 미성립시 수의계약이 진행된다면 대한항공에 대한 특혜시비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으며 지역사회와 회사측에서도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KAI인수와 관련한 리스크 요인 해소에 따른 안도랠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