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재고부담 없는 서비스업종에 주목-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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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4일 재고조정에 대한 부담감이 9월 증시에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며 제조업종보다는 서비스업종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김철중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월에는 재고조정, 실적하향 우려가 큰 만큼 서비스업종이 재고부담이 큰 제조업종과 수출주를 웃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제조업 출하 증가가 확인되기 전에는 재고부담이 있는 자동차, 화학, 철강업종 보다는 서비스업종을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IT업종은 반도체, 전자부품을 중심으로 2012년 초부터 재고조정이 상당부분 진행되었으나 전방업체 재고가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고 봤다.
2008년 서브프라임 위기 당시에도 엔씨소프트 등 재고부담이 없었던 업종이 먼저 강세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9월에도 재고조정 우려가 없는 엔터주, 바이오주, 게임주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고, 로엔, 소리바다, KT뮤직 등 음원 유통업체와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에 대한 관심을 요구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철중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월에는 재고조정, 실적하향 우려가 큰 만큼 서비스업종이 재고부담이 큰 제조업종과 수출주를 웃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제조업 출하 증가가 확인되기 전에는 재고부담이 있는 자동차, 화학, 철강업종 보다는 서비스업종을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IT업종은 반도체, 전자부품을 중심으로 2012년 초부터 재고조정이 상당부분 진행되었으나 전방업체 재고가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고 봤다.
2008년 서브프라임 위기 당시에도 엔씨소프트 등 재고부담이 없었던 업종이 먼저 강세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9월에도 재고조정 우려가 없는 엔터주, 바이오주, 게임주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고, 로엔, 소리바다, KT뮤직 등 음원 유통업체와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에 대한 관심을 요구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