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자사 상품 가입자를 위해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CJ헬로비전 상품에 새로 가입한 고객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가입 사실을 통보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고객 명의로 개통한 모든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기 때문에 가입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한 문자를 받은 사람은 고객센터에 전화해 명의 도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