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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이 담는 펀드 "수익률 남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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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식형펀드 814개 중 ‘스마트 투자자’로 꼽히는 기관투자가들이 담는 공모펀드는 몇 개나 될까. 4일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총 108개로 집계됐다.

    이들 펀드는 여러 검증을 거쳐 선택된 만큼 성과도 유형별 평균 대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전용 국내 주식형펀드 108개 중 설정액 1000억원이 넘는 대형펀드는 12개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1CF’(3893억원) ‘트러스톤칭기스칸I’(2454억원) ‘이스트스프링코리아인덱스CF’(1288억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운용사의 장기 성과 등 평가기준을 통해 선정하기 때문에 개인들이 펀드를 고를 때 참고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들 펀드의 성과는 해당 펀드 유형 평균을 대부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러스톤칭기스칸I’과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1(CF)’은 각각 연초 이후 6.64%, 5.73%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2.86%)을 크게 앞선다.

    기관 전용 펀드는 F나 I로 클래스를 나눈다. 클래스만 다를 뿐 운용펀드는 같기 때문에 일반투자자들은 다른 클래스로 투자할 수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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