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자사주 소각…목표가↑-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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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3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자사주 소각이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1500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LG유플러스는 자사주 7800만주에 대한 소각을 실시키로 했다. 이는 전체 주식의 15.19%이며 소각 금액은 총 6687억원.
최남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자사주 소각에 대해 "대주주의 회사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반영된 것"이라며 "소각을 통해 대주주 지분율 은 36%로 상승(기존 31%)했는데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회사의 적극적 배당 정책 등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자금력에 대한 불신도 제거될 것"이라며 "만약 회사가 블록딜을 했다면 약 6687억원에 달하는 현금 유입이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회사의 매니지먼트에 대한 주주의 신뢰도도 상승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LG유플러스는 자사주 7800만주에 대한 소각을 실시키로 했다. 이는 전체 주식의 15.19%이며 소각 금액은 총 6687억원.
최남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자사주 소각에 대해 "대주주의 회사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반영된 것"이라며 "소각을 통해 대주주 지분율 은 36%로 상승(기존 31%)했는데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회사의 적극적 배당 정책 등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자금력에 대한 불신도 제거될 것"이라며 "만약 회사가 블록딜을 했다면 약 6687억원에 달하는 현금 유입이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회사의 매니지먼트에 대한 주주의 신뢰도도 상승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