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특집④] 가을 개강 앞둔 대학가 수익형부동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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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④] 가을 개강 앞둔 대학가 수익형부동산 인기
서울 YMCA는 2011.10~2012.1 사이 수도권 소재 대학생 주거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 인천, 경기도에 소재한 대학에 다니면서 자취, 하숙 등을 하는 대학생 52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월세로 자취하는 대학생들은 ‘원하는 시기에 방 구하기 어려움’을 ‘월세 등 임대료 부담’에 이어 걱정거리라고 나타냈다.
매 학기 마다 대학생들의 방 구하기 전쟁은 심각해져 왔고 치열해진 경쟁에 대학가 주변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은 낮은 공실률과 높은 임대회전율을 보이는 상황이다.
이에 가을 개강을 코앞에 앞둔 대학가 주변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가 주변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은 고정적 빠른 임대회전율과 임대수요가 항상 받쳐주기에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매우 적절한 투자처이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임대수입 + 세제 혜택‘一石二鳥’
최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가 집계한 도시형생활주택 평균 분양가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1,697만원에 분양됐던 전국의 도시형생활주택은 올 5월 2,213만원으로 상승했다. 상승률이 1년새 30%가 넘는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286만원에서 1,581만원으로 22.9%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일부에선 고분양가 논란이 일기도 하지만, 이 같은 분양가 상승은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수요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고 상품도 많이 진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지난해부터 분양된 도시형생활주택은 수익형 부동산 붐을 타고 대부분 수십 대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공급 과잉이라는 지적 속에서도 실제 입주를 시작한 도시형생활주택이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투자자들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특히 서울 도심에 들어선 도시형생활주택은 침체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매매가가 분양가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있고, 대부분 연 6% 이상의 투자수익을 내는 임대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도시형생활주택은 오피스텔에 비해 전용률이 높아 같은 전용면적이라면 분양가가 더 저렴하고 입주 후 관리비 측면에서도 훨씬 유리한 면이 있으며, 또한 투자자들에겐 세제혜택도 주어지기 때문에 수익성 면에서도 오피스텔 보다 장점이 많다”고 분석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세 난을 극복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도입된 소형주택인 만큼 임대사업자나 투자자에게 다양한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일반 취득 때보다 풍부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경우 취득세가 면제되고, 40㎡ 이하일 경우 재산세도 면제가 된다. 또 종합부동산세 합산에서 배제되고, 5년 이상 보유할 경우 양도세도 6~35%로 혜택을 받는다. 또 20㎡ 이하의 경우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규제를 피할 수도 있으며, 무주택자로 분류돼 신혼부부나 1~2인 가족도 향후 아파트 청약에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 현재 분양되고 있는 대부분의 도시형 생활 주택이 20㎡ 이하로 이러한 모든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반면 일반 취득할 경우 오피스텔보다는 적지만 취득세 2.2%(오피스텔 4.6%)와 재산세 0.2%(오피스텔 0.25%)를 내야 하고, 종합부동산세 합산과 양도소득세(1가구 2주택의 경우 양도차익의 50%)를 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취득세와 재산세·종합부동산세를 감면 받을 수 있고, 5년 후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 혜택에 따라 향후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심 특히 대학가에 들어서는 도시형생활주택 ‘연희자이엘라’
GS건설은 ‘신촌자이엘라’에 이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연희자이엘라(Xi-Ella)’를 8월 31일 분양한다. 연희자이엘라는 지하1층 ~ 지상13층 규모, 총 186세대의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전용면적 ▲ 13㎡ 182세대, ▲ 20㎡ 4세대로 구성된다.
명문대학교, 오피스단지, 홍대 문화의 거리, 이대 쇼핑거리가 인접해 대학생과 직장인 등 젊은 세대 수요층을 위한 완벽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연세대, 홍익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서울 최대 대학 밀집지역이며, 상암 DMC, 여의도 업무지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인접하여 풍부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홍대역, 경의선 신촌역 등과 인접하고 있으며 연희로, 성산로, 내부순환로 등과 연계되는 편리한 교통 네트워크도 갖췄다.
외관 디자인 또한, 지역적 특색과 젊은이들의 취향을 고려해, 현대적 감각을 살린 모던한 외관 디자인과 리드미컬한 컬러 계획을 선보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손색이 없도록 설계했다.
연희자이엘라에는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대별로 천정형 고효율 전열 교환 시스템을 적용했고, 시스템 에어컨을 적용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난방비 절감을 위해 열효율 1등급 보일러를 적용했다. 또한, 최적화 정보통신 인프라 및 자이엘라 무인경비시스템을 적용하여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자이엘라입주민은 최상층 휘트니스 센터에서 아름다운 도심의 전망을 즐기며 휴식과 운동을 할 수 있고, 북카페가 있는 캐쥬얼한 분위기의 로비에서 입주민간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였다. 견본 주택은 오는 8월말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서 선보인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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