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진 효과 끝' 올해 생수 수출 5분의 1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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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페리에 등 유명 해외생수의 수입이 올해 1~7월까지 19% 늘었다. 반면 수출은 지난해 일본 대지진 특수가 사라지면서 83%나 줄었다.
30일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생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7월 수입량은 7354㎘에서 8731㎘로 19%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수입단가가 18% 하락하면서 512만 달러에서 494만 달러로 오히려 줄었다. 국가별로는 에비앙, 페리에 등의 생수브랜드로 유명한 프랑스가 696만ℓ로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ℓ당 단가는 이탈리아산이 1.21달러로 프랑스산(0.53달러)의 두 배가 넘었다.
같은 기간 생수 수출은 9352㎘로 작년 같은 기간의 5만4221㎘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출액도 1552만 달러에서 305만 달러로 줄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작년 대지진 여파로 급증한 일본의 생수수입 수요가 올해 들어 자국 브랜드로 바뀌면서 수출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출단가는 14% 상승, 국산생수 가격이 수입단가 대비 57.6% 수준으로 높아졌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351만ℓ 1위였고 미국(114만ℓ)이 뒤를 이었다. 이어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수출이 많았다.
임원기 기자 sglee@hankyung.com
30일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생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7월 수입량은 7354㎘에서 8731㎘로 19%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수입단가가 18% 하락하면서 512만 달러에서 494만 달러로 오히려 줄었다. 국가별로는 에비앙, 페리에 등의 생수브랜드로 유명한 프랑스가 696만ℓ로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ℓ당 단가는 이탈리아산이 1.21달러로 프랑스산(0.53달러)의 두 배가 넘었다.
같은 기간 생수 수출은 9352㎘로 작년 같은 기간의 5만4221㎘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출액도 1552만 달러에서 305만 달러로 줄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작년 대지진 여파로 급증한 일본의 생수수입 수요가 올해 들어 자국 브랜드로 바뀌면서 수출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출단가는 14% 상승, 국산생수 가격이 수입단가 대비 57.6% 수준으로 높아졌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351만ℓ 1위였고 미국(114만ℓ)이 뒤를 이었다. 이어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수출이 많았다.
임원기 기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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