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속 '스마트워크'가 대세라는데…필수 앱 4종 모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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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몰아치는 태풍으로 '스마트워크'가 급부상하고 있다. 스마트워크에 대비하는 직장인들의 필수 어플리케이션(앱)을 꼽았다.
◆부장님과 '실시간 대화'를
회사 전용 메신저가 없어도 무료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직장 동료들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특히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마이피플' 등 PC 버전으로도 사용 가능한 무료 모바일 메신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모바일과 PC버전의 대화가 연동되기 때문에 대화 중에도 전자기기를 바꿔가며 메시지와 첨부 파일 등을 주고받을 수 있다.
◆명함은 '스마트폰' 속으로
직장인들에게 가장 번거로운 작업 중 하나인 명함 관리도 스마트폰 앱 하나로 해결이 가능하다. 인크로스의 '캠카드'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명함을 촬영하면 빠르게 스캔해 정보를 저장한다. 명함 내의 모든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데이터화 하는 것. 한글과 영어는 물론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터키어까지 약 17개 언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해외 출장이 많은 기업인에게 안성맞춤이다.
◆통역 지원 없어도 '그림 같은 글자' 읽는다
일본어와 중국어를 회사 문서에서 접했을 때의 막막함은 스마트한 사전 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다음 사전' 앱은 기본적인 사전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카메라로 촬영한 문자를 자동으로 사전에서 찾아준다. '문자 인식 검색' 기능 덕분이다. 영어, 영영, 국어, 한자, 일본어, 중국어 등 6개 사전을 통합 제공한다.
◆한글 문서도 스마트폰에서 다룬다
한글과 컴퓨터는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 유니버셜 앱을 선보였다. 이 앱은 '한컴오피스 한글 2010 SE'를 기반으로 한 아이폰, 아이패드 용 문서편집 프로그램. 문서 작성이나 수정을 스마트폰을 통해 할 수 있다. PC에서 한컴오피스를 사용하는 것처럼 표나 도형, 문자열, 서식, 스타일 등을 지정하고 배열할 수 있다. 편집한 문서는 HWP, DOCX, PDF, TXT 형식의 문서로 출력하거나 메일로 보낼 수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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