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격대표팀에 역대 최대 규모 포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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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1955년 대한사격연맹 창설 이후 사격 대표팀에 최대 규모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한화그룹은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사격 선수단 초청 격려행사’를 열고 총 8억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엔 진종오, 김장미, 최영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사격 선수단 23명 전원과 김정 대한사격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그룹 고문인 김정 사격연맹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사격이 세계 1위의 성적을 올리기까지 지난 올림픽에서 선수단이 흘렸을 땀과 눈물에 박수를 보낸다”며 “한화그룹은 지난 10년 간 이어진 사격지원에 대해 큰 보람과 자부심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대한사격연맹 규정에 의한 포상 지원금액인 2억6400만원과 별도로 금메달 수상자에게 1억원과 지도자 3000만원, 은메달 수상자 5000만원과 지도자 1200만원 등 추가 5억6000만원을 특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한화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포상금 지급은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라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한화그룹은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사격 선수단 초청 격려행사’를 열고 총 8억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엔 진종오, 김장미, 최영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사격 선수단 23명 전원과 김정 대한사격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그룹 고문인 김정 사격연맹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사격이 세계 1위의 성적을 올리기까지 지난 올림픽에서 선수단이 흘렸을 땀과 눈물에 박수를 보낸다”며 “한화그룹은 지난 10년 간 이어진 사격지원에 대해 큰 보람과 자부심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대한사격연맹 규정에 의한 포상 지원금액인 2억6400만원과 별도로 금메달 수상자에게 1억원과 지도자 3000만원, 은메달 수상자 5000만원과 지도자 1200만원 등 추가 5억6000만원을 특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한화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포상금 지급은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라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