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제는 생활필수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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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우리 생활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생활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한창율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전반적인 경제활동 분야가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할애해야 했던 쇼핑은 터치한번으로 끝내고, 은행에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했던 금융업무는 이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인터넷진흥원이 스마트폰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을 통한 경제활동이 더욱 활발해져 모바일 쇼핑 경험자는 60%에 달했고, 스마트폰뱅킹 이용자도 59%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제활동은 광고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이용자의 91%가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광고를 접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62%는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스마트폰은 경제활동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변화를 가져와 83%가 넘는 이용자가 생활이 편리해졌다고 인식했습니다.
하지만 편해진 생활만큼 통신비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증가했습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75%가 4만4천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했고, 이들 가운데 절반은 추가로 월평균 1만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이 이처럼 일상생활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정부차원의 지원 계획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정렬 방통위 인터넷정책 과장
"스마트 시대에 맞춰 방통위도 공공장소 와이파이 무료서비스 추진, 스마트 모바일 웹 센터(SMAC)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급격히 변화하는 스마트폰 이용 환경과 행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스마트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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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