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의 74% 가량이 자금사정 악화로 지난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산업연구원이 전국의 101개 건설사를 설문조사한 결과 74%가 지난해 자금사정에 대해 "2010년보다 어려워졌다”고 답했습니다.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원인은 ‘신규 계약 축소’(34.5%)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금융기관 추가 차입의 어려움’(20.0%), ‘저가공사 수주로 인한 수익성 악화’(10.9%) 등의 순이었습니다. 김민형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 업체는 금융기관이 어떤 정책을 펴느냐에 따라 자금조달 상황이 좌우될 수밖에 없다”며 “건전한 중견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확한 건설업체 평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글 배운 문맹 73세男, 딸에게 편지 보내 "고맙다" ㆍ`깜찍한 밀당` 성질부리는 불독 강아지 눈길 ㆍ`눈 뜨면 결혼해야해` 잠자는 숲속의 공주 전시회 눈길 ㆍ이경실 딸 폭풍성장, 외모·통쾌한 유머감각까지 ‘엄마 쏙 빼닮았네~’ ㆍ카라 컴백, 검은 재킷의 유혹 `등 노출 아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