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자산운용은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추구하는 ‘유진 스마트한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진 스마트한 증권투자신탁은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연 8~10% 이상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다. 펀드 자산의 대부분을 채권, 채권관련 ETF, 어음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얻는 동시에 10% 범위 내에서 코스피200선물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유진자산운용 측은 "코스피200 선물 투자는 펀드매니저의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사전에 정해진 투자원칙, 즉 변동성(표준편차) 지표에 따른 객관적인 지표에 의해 운용된다"며 "이런 운용 전략으로 주가 상승시 시장 수익률을 추종하고, 지수 하락 또는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변동성 매매를 통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낮추고 절대 수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