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사진)이 다음달 27일 개막하는 제20회 독일 함부르크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25일 “김 감독이 신작 ‘피에타’의 상영 행사 때 평생공로상인 ‘더글러스 서크 상’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 상은 독일의 명감독 더글러스 서크(1897~1987)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