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8.24 09:47
수정2012.08.24 09:47
2분기 지방의 건설과 수출경기가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24일 `최근의 지방경제동향`에서 2분기 건설활동 선행지표인 건축착공면적의 전년동기비 증가율이 2.4%로 33.9%였던 전분기보다 크게 둔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의 수출은 자동차 수출증가율이 둔화되고 석유제품 수출이 감소로 돌아서면서 지난해 2분기보다 2.2% 줄었습니다.
한은은 "7월에도 제조업생산과 수출이 부진을 지속했고 소비는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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