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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파 디자이너가 제안하는 '신개념 코디'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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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의 본고장인 뉴욕파 디자이너가 여성 의류 쇼핑몰을 론칭했다.

    미국 뉴욕에서의 디자인 경력과 유명 연예인 및 운동선수의 예복을 제작해 유명세를 탄 디자이너 이훈이 ‘쿨하지’를 오픈한 것이다.

    디자이너 이훈은 뉴욕에서의 디자이너 경험과 국내 유명 브랜드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 쇼핑몰 업계에 뛰어들었다. 현 남성정장 CLAS(클라스)의 대표인 그가 여성 의류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그는 “브랜드 이름이 의미하는 것처럼 소비자가 ‘새롭다’고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이고 새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여성의류 쇼핑몰”이라며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거나 좋은 느낌에 사로잡혔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쿨하다’는 표현을 사용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이름을 짓게 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명칭처럼 이 쇼핑몰에서는 신개념 코디의 진수를 볼 수 있다. 적스타포즈(JUXTAPOSED)의 스타일을 활용해 여성스러운 느낌의 레이스 원단으로 만들어진 배기팬츠, 베이직한 아이템의 조합, 여성스런 이너 아이템과 빈티지 아우터의 결합 등의 이색적인 스타일을 추구했다.



    한편 디자이너 이훈은 미국 워너브라더스에서 전체 캐릭터로 사용하는 브랜드인 WICKED FASHION INC.LOT29와 3일간 500만 불의 판매고를 올린 KSTRADING CORP.RAW BLUE 라는 힙합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F&F. AMHOUS, ㈜KAPPA KOREA, ㈜EXR CHINA 등의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에서 일했으며, ㈜CJ CORP. VIAMONOH(비아모노) 가방브랜드를 론칭한 경험도 있다. 이 밖에도 배우 이범수, 이천희, 임형준, 야구선수 이용규의 결혼식 예복을 제작해 유명세를 탔다. 2010, 2011년에는 미스코리아 캐주얼 및 공식의상을 담당한 스타일링 디렉터를 역임했다.

    이훈 대표는 “뉴욕에서의 경험을 통해 세계 패션계의 흐름을 몸으로 느꼈다”며 “여성들의 니즈를 파악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트렌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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