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한국경제신문 - 오피스텔 수익률 김포 1위 안정적 임대수익을 앞세워 부동산 침체기에도 관심을 모으는 투자상품인 오피스텔의 지역별 임대수익률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피스텔 수요가 많은 서울 강남권의 임대수익은 의외로 바닥을 기는 반면 산업기반을 갖춘 수도권 위성도시에서는 고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 인터넷 실명제 위헌 인터넷 실명제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인터넷 실명제가 익명으로 표현할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이유로 위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악성 댓글 게시나 허위 사실 유포 등을 막기 위해 2007년 7월부터 도입한 인터넷 실명제는 수명을 다하게 됐습니다. - “삼성 금융지주회사 만들어라“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이 대기업 집단 내 금융회사의 계열 분리를 사실상 강제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법안대로라면 삼성그룹은 금융 계열사만을 묶은 삼성금융그룹지주회사를 별도로 설립해야 합니다. - 울진 원전 1호기 또 가동 중단 울진 원전 1호기가 23일 저녁 원인 모를 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올여름 최대 전력 피크기로 예상됐던 이번 한 주 동안 신월성 1호기에 이어 두 번째로 대형 원전의 가동이 중단된 것입니다. ◆조선일보 - 보호무역주의로 가는 세계..한국기업 집중 견제 세계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한동안 잠잠하던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수출 기업을 상대로 주요 선진국의 견제가 몰리고 있는데, 한국 기업을 타깃으로 하는 각국의 수입 규제 조치는 올해 상반기에만 15건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한해를 합쳐 16건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규제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것입니다. - ‘키코 재판’ 기업이 은행에 첫 판정승 5년째 공방을 벌이고 있는 키코 관련 재판에서 처음으로 기업이 판정승을 거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21부는 엠텍비젼, 테크윙, 온지구, ADM21의 4개 기업이 키코에 가입했다가 생긴 손해를 배상하라며 씨티은행과 하나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중앙일보 - 명동 상가 가격차 17배 서울 중구 명동 일대 상가 시세가 최고 17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와 중개법인 콜드웰뱅커 케이리얼티가 명동 상권 내 470개 필지, 430개 상가 시세를 분석한 결과 3.3㎡당 최대 1억 9천 3백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가계 빚 다시 늘어 922조원 주춤했던 가계 빚이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전분기보다 10조9천억원 늘어난 922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은 줄고 대출만 늘어나 부채의 질은 더욱 나빠지는 모양새입니다. ◆동아일보 - 저축은행 예금 한달새 1조1583억 ‘썰물’ 금융당국의 부실 저축은행 구조조정 여파로 5월 한 달 사이 저축은행에 맡긴 고객돈이 1조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5월 말 전국 93개 저축은행의 총 수신액은 44조 4875억원으로 전월 45조 6458억원보다 1조 1583억원 줄어들었습니다. - 위기에 빠진 웅진그룹 “미래 먹거리는 태양광” 웅진그룹은 최근 태양광 사업의 매각설을 부인하며 강한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웅진그룹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하는 가운데 채권단에서 웅진폴리실리콘 처분 방안을 요청한 것은 사실이지만 매각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물기둥이 동시에 5개나…생생영상 ㆍ쓰레기통 타고 달리기…獨 쓰레기통월드컵 생생영상 ㆍ`우려가 현실로…` 빈민촌 대형 에스컬레이터 생생영상 ㆍ‘짝’ 여자3호 직업 논란, 성인 방송서 연기까지? ㆍ강예빈, 섹시 글래머스타의 상큼한 미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