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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노위, 쌍용차·폭력용역 청문회 내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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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내달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와 용역업체 컨택터스의 SJM 노조원 폭력사건 관련 청문회를 개최한다.

    김성태(새누리당) 홍영표(민주통합당) 환노위 간사는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청문회 일정과 증인 채택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민주당은 그동안 대규모 해고사태가 발생한 쌍용차 정리해고의 법적·절차적 문제점과 해고자들의 연이은 자살사태 규명을 위한 환노위 차원의 소위 구성을 요구해왔으나 청문회 개최로 절충점을 찾았다. 또 컨택터스에 의한 SJM 노조원 폭력사건 진실 규명도 국회에서 다뤄진다.

    환노위는 삼성전자 산업재해 소위 구성과 MBC 파업 관련 청문회 개최 여부는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김 간사는 “박근혜 후보가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만큼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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