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와 대표 부품주(株) 등 자동차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다.

현대차는 22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전날보다 1.44% 내린 2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기아차도 1.42%의 주가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그룹 부품주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는 전날보다 각각 1.26%와 2.71% 떨어진 31만4000원과 16만1500원을 기록중이다.

쌍용차는 1.27% 하락한 5450원, 만도 역시 1.24% 내린 15만950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미끄러지고 있다.

외국인은 같은 시간 현대차와 기아차를 약 1만7000주와 3만2000주 순매수 중이고,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도 1만900주와 500주 가량 매수 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