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 최대주주 강종구 대표 신주인수권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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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임상CRO 1위업체인 바이오톡스텍의 최대주주인 강종구 대표가 보유중인 4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소각한다.
바이오톡스텍은 22일 강 대표가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주당 2881원으로 주식수로는 13만8841주(지분률1.24%)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전날 종가(주당 4495원, 주당 1614원 이익) 기준으로 2억2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소각하게 된다. 2대주주인 셀트리온, 3대주주인 일본 CRO 1위 업체인 CMIC과의 지분 격차를 각각 1.2%, 1.1% 이상 늘릴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게 되는 셈이다.
강 대표는 "최근의 주가 하락에 대한 주주들의 목소리를 듣고 주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이 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의 업황이 좋지 않아 금년 반기까지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지만 정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을 비롯한 각종 제약/바이오 육성정책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실적회복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톡스텍은 이날 대강당에서 제12기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5년, 10년 장기 근속자 21명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전사원 금연제도의 일환으로 금연선포식과 함께 소정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바이오톡스텍은 22일 강 대표가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주당 2881원으로 주식수로는 13만8841주(지분률1.24%)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전날 종가(주당 4495원, 주당 1614원 이익) 기준으로 2억2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소각하게 된다. 2대주주인 셀트리온, 3대주주인 일본 CRO 1위 업체인 CMIC과의 지분 격차를 각각 1.2%, 1.1% 이상 늘릴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게 되는 셈이다.
강 대표는 "최근의 주가 하락에 대한 주주들의 목소리를 듣고 주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이 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의 업황이 좋지 않아 금년 반기까지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지만 정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을 비롯한 각종 제약/바이오 육성정책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실적회복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톡스텍은 이날 대강당에서 제12기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5년, 10년 장기 근속자 21명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전사원 금연제도의 일환으로 금연선포식과 함께 소정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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