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올 들어 최저 수준-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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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22일 증시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며, 대차잔고 감소 종목들의 외국인 순매수에는 숏커버 물량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했다.
김승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증시 상승으로 인해 증시 전체 공매도가 연중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최근 5일 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920억원,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도 2.3%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최근 10일간 엔씨소프트, 게임빌, 네오위즈게임즈, JCE 등 게임주에 대한 공매도가 상대적으로 활발하나 시총대비 비중은 미미하다는 판단이다.
8월 들어 대차잔고 감소세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김 애널리스트는 "증시 전체 대차잔고는 최근 5일간 1조원 감소하는 등 8월 들어 2조4000억원 감소했다"며 "최근 5일간 삼성전자의 대차잔고가 4200억원 증가했지만, 증권, 조선,정유, 전자·부품, 지주회사업종을 중심으로 증시 전체 대차잔고는 감소했다"고 전했다.
종목별로는 우리투자증권, 한화, 한화케미칼 등이 대차거래가 청산 상위에 올랐다.
이에 최근 외국인 순매수에는 숏커버 추정 물량이 포함됐다는 분석이다.
그는 "최근 대차잔고 감소한 종목 대부분에서 주가상승과 외국인순매수 유입이 공통된 현상으로 발견됐다"며 "숏커버 진행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승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증시 상승으로 인해 증시 전체 공매도가 연중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최근 5일 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920억원,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도 2.3%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최근 10일간 엔씨소프트, 게임빌, 네오위즈게임즈, JCE 등 게임주에 대한 공매도가 상대적으로 활발하나 시총대비 비중은 미미하다는 판단이다.
8월 들어 대차잔고 감소세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김 애널리스트는 "증시 전체 대차잔고는 최근 5일간 1조원 감소하는 등 8월 들어 2조4000억원 감소했다"며 "최근 5일간 삼성전자의 대차잔고가 4200억원 증가했지만, 증권, 조선,정유, 전자·부품, 지주회사업종을 중심으로 증시 전체 대차잔고는 감소했다"고 전했다.
종목별로는 우리투자증권, 한화, 한화케미칼 등이 대차거래가 청산 상위에 올랐다.
이에 최근 외국인 순매수에는 숏커버 추정 물량이 포함됐다는 분석이다.
그는 "최근 대차잔고 감소한 종목 대부분에서 주가상승과 외국인순매수 유입이 공통된 현상으로 발견됐다"며 "숏커버 진행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