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950선을 회복한 가운데 증권주들이 줄줄이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5.66포인트(0.32%) 오른 1793.3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 증권업종지수가 거래일 기준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업종 대장주 삼성증권(0.39%)을 비롯해 대우증권(0.85%), 우리투자증권(0.85%), 현대증권(0.44%) 등 주요 증권사들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사흘 만에 상승 반전했다. 장중 한때 1960선을 되찾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줄여 1950선으로 되돌아온 상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