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맥스, 신고가 경신…"추가 상승 여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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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해외시장 진출 등에 힘입은 실적 성장성 부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5.52%) 급등한 3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2300원까지 뛰어 3만원대 주가를 재돌파한 동시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실적과 해외시장 진출 성장성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종전 2만4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수익성 개선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5%, 21.4%씩 상향 조정한 250억원, 340억원으로 제시한다"며 "오랜 주가 상승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단기 차익실현 위험이 있지만 실적과 해외진출 모멘텀이 견고한 만큼 중장기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밝혔다.
국내 저가 화장품시장의 호황과 중소형주 리레이팅(재평가)이 올해 상반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면, 하반기에는 내년 해외사업 도약에 대한 기대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5.52%) 급등한 3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2300원까지 뛰어 3만원대 주가를 재돌파한 동시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실적과 해외시장 진출 성장성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종전 2만4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수익성 개선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5%, 21.4%씩 상향 조정한 250억원, 340억원으로 제시한다"며 "오랜 주가 상승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단기 차익실현 위험이 있지만 실적과 해외진출 모멘텀이 견고한 만큼 중장기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밝혔다.
국내 저가 화장품시장의 호황과 중소형주 리레이팅(재평가)이 올해 상반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면, 하반기에는 내년 해외사업 도약에 대한 기대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