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 반기 영업익 92억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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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업체인 유니테스트(대표 김종현)는 20일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으로 상반기 매출액 355억원, 영업이익 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7%,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익도 전년도 54억원에서 92% 증가한 8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에 달성한 매출액과 영업익, 순이익 모두 설립 이후 반기 최대 실적이다.
재무구조 개선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채비율도 작년 말 기준 108%에서 85%로 낮아졌으며 원가절감과 수익구조 개선으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율 도 작년 반기 19%에서 올해 26%로 크게 향상됐다.
회사측은 상반기에 대만 난야향 고속의 번인장비(UNI930, UNI938)의 해외 판매 증가로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니테스트는 대만 및 중국지역 수출 확대에 힘입어 2009년 극적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최근 제2의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제품 다양화도 착실 히 진행해 고속의 번인장비와 모바일 D램용 검사장비를 개발했다. 특히 SK하이닉스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D램용 검사장비는 외산 장비의 4분의 1 수준 으로 원가를 낮췄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SSD 테스터와 시스템 반도체용 검사장비도 개발중이여서 제품 다변화는 지속될 것"이라며 "제품 및 고객다변화를 통해 회사의 내 재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상반기에 달성한 매출액과 영업익, 순이익 모두 설립 이후 반기 최대 실적이다.
재무구조 개선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채비율도 작년 말 기준 108%에서 85%로 낮아졌으며 원가절감과 수익구조 개선으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율 도 작년 반기 19%에서 올해 26%로 크게 향상됐다.
회사측은 상반기에 대만 난야향 고속의 번인장비(UNI930, UNI938)의 해외 판매 증가로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니테스트는 대만 및 중국지역 수출 확대에 힘입어 2009년 극적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최근 제2의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제품 다양화도 착실 히 진행해 고속의 번인장비와 모바일 D램용 검사장비를 개발했다. 특히 SK하이닉스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D램용 검사장비는 외산 장비의 4분의 1 수준 으로 원가를 낮췄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SSD 테스터와 시스템 반도체용 검사장비도 개발중이여서 제품 다변화는 지속될 것"이라며 "제품 및 고객다변화를 통해 회사의 내 재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