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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두산重 부회장 "현재에 충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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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사원들과 '솔직 토크'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사진)이 신입사원들에게 “지금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17일 두산중공업 신입사원 90여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패밀리 데이’에서 “신입사원은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가치관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펜서 존슨의 책 ‘선물(The Present)’에 나온 것처럼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며 “현재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입사원의 자세에 대해 “두산의 기업문화처럼 사람 개개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과거의 영화에 사로잡히지 말고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만큼 목표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가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부회장은 “두산중공업은 외국 직원 비율이 50% 이상으로 외국인과 근무하는 게 일상생활이 될 것”이라며 “해외 어느 곳에서 근무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는 외국어를 잘 준비하고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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