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분기 모바일·온라인 실적개선 기대-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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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7일 위메이드에 대해 3분기에 몸바일과 온라인 게임의 빠른 매출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대업 동부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262억원, 영업적자 15억원으로 적자전환을 기록, 컨센서스(평균 추정치) 다소 밑돌았다"며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는 미르의 전설2 중국 매출 감소와 개발 인력 증가 및 2분기 중 계열회사로 편입한 3개사로 인한 인건비 72억원돠 6월 미국‘E3’행사에 따른 광고비 16억원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다소 부진했지만 모바일 게임을 위한 인력과 마케팅 투자가 선행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는 '미르의 전설2' 이벤트가 재개되고 지난달 4일 시작된 미르의 전설3 중국 상용화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특히 모바일 게임은 3분기부터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3분기 모바일 매출을 4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카카오톡 연계효과로 예상보다 빠른 매출 증가 추세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박 연구원은 "안정적인 미르의 전설시리즈의 중국 매출, SNS 카카오톡과 연계된 모바일 게임의 매출 증대를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며 "단기적으로는 기대작 바이킹 아일랜드, 카오스 앤 디펜스 등 모바일 게임의 트래픽 상승 추이를 지켜봐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박대업 동부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262억원, 영업적자 15억원으로 적자전환을 기록, 컨센서스(평균 추정치) 다소 밑돌았다"며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는 미르의 전설2 중국 매출 감소와 개발 인력 증가 및 2분기 중 계열회사로 편입한 3개사로 인한 인건비 72억원돠 6월 미국‘E3’행사에 따른 광고비 16억원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다소 부진했지만 모바일 게임을 위한 인력과 마케팅 투자가 선행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는 '미르의 전설2' 이벤트가 재개되고 지난달 4일 시작된 미르의 전설3 중국 상용화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특히 모바일 게임은 3분기부터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3분기 모바일 매출을 4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카카오톡 연계효과로 예상보다 빠른 매출 증가 추세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박 연구원은 "안정적인 미르의 전설시리즈의 중국 매출, SNS 카카오톡과 연계된 모바일 게임의 매출 증대를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며 "단기적으로는 기대작 바이킹 아일랜드, 카오스 앤 디펜스 등 모바일 게임의 트래픽 상승 추이를 지켜봐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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