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벨크레인스는 크레인·호이스트 제조…美·이란 등 15개국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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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를 잇는 家業-2세가 뛴다 (148)
한국고벨크레인스는 월 700여대의 호이스트와 50여대의 크레인을 제조하는 국내 최대 호이스트·크레인 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800억원. 이 중 국내 매출이 600억원이다. 국내 호이스트·크레인 시장 규모가 연 2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사용 중인 크레인 4개 가운데 1개는 한국고벨 제품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공장은 인천 가좌동 본사공장과 경기도 김포에 각각 한 곳, 전남 목포에 세 곳, 베트남에 한 곳 등 총 6곳이 있다.
김포공장은 소형모터 등 호이스트에 사용되는 부품을, 인천 본사공장에선 소형 크레인과 호이스트, 목포 대불공단 공장에서는 대형 제품, 동남아 및 중동 수출전진기지인 베트남에선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국내 종업원은 160명, 베트남엔 120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이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과 미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 15개국이다. 한국고벨은 이들 나라에 38개의 대리점을 두고 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지난해 매출은 800억원. 이 중 국내 매출이 600억원이다. 국내 호이스트·크레인 시장 규모가 연 2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사용 중인 크레인 4개 가운데 1개는 한국고벨 제품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공장은 인천 가좌동 본사공장과 경기도 김포에 각각 한 곳, 전남 목포에 세 곳, 베트남에 한 곳 등 총 6곳이 있다.
김포공장은 소형모터 등 호이스트에 사용되는 부품을, 인천 본사공장에선 소형 크레인과 호이스트, 목포 대불공단 공장에서는 대형 제품, 동남아 및 중동 수출전진기지인 베트남에선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국내 종업원은 160명, 베트남엔 120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이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과 미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 15개국이다. 한국고벨은 이들 나라에 38개의 대리점을 두고 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