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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선물, 상승세로 가닥…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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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선물이 오후 들어 상승세로 갈피를 잡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출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유입되는 개인 매수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45포인트(0.17%) 상승한 261.45를 기록 중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를 나타낸 가운데 지수선물은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이 이어졌으나 오후 들어 개인 매수 규모가 늘어나면서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선물시장에서 개인이 2017계약을 순매수하며 지수선물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6계약, 813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매물 규모를 키우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각각 1417억원, 1505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922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4743계약 증가한 11만2427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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