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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내기株 18개 중 4개만 공모가 상회…옥석가리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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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증권은 16일 "올해 증시에 입성한 신규 상장기업 주가가 침체를 거듭하고 있지만 증시 회복 국면에서는 반등이 기대되는 종목도 있는 만큼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일까지 신규 상장된 기업은 모두 18개(코스피 5개사, 코스닥 13개사)로 이중 공모가를 웃도는 기업은 4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새내기주들의 부진은 유럽발(發)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주식시장이 하락했고, 상장시 각 기업별 수급 부담과 다소 부풀려진 공모가 프리미엄, 향후 실적에 대한 과도한 전망치 제시에 따른 신뢰성 저하 등으로 분석됐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다만 과거와 달리 올해 신규 상장 기업들의 경우 엄격해진 공모가 산정 심사로 펀더멘탈(기초체력) 대비 다소 보수적으로 공모가가 산정되는 경우가 많아 '공모가 거품'이 일정부분 줄어 들었다"며 "따라서 앞으로 실적과 함께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술력과 안정적인 고객을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기업이나 시장 지배력이 우수
    한 기업, 전방산업 호조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이 지속되는 기업 등에 대해서는 옥석 가리기와 함께 저가 분할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네이블 엠씨넥스 피엔티 우양에이치씨 디지털옵틱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네이블은 국내 이동 통신 3사에 RCS(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선) 클라이언트(프로그램)와 RCS 서버 모두를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엠씨넥스는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에서의 성장성과 함께 자동차 카메라 모듈 시장 관련 국내 1위, 세계 5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차량용 카메라 모듈 장착에 관한 법률과 규제 강화에 따른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롤투롤 기술을 이용해 광학필름과 2차전지 소재용 코팅장비, 동박 장비 생산 등 핵심소재 생산 장비의 국산화를 통한 성장성이 기대되는 피엔티와 화공 및 정밀화학설비에서 화력 발전 및 해양플랜트, 셰일가스 설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는 우양에이치씨도 관심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휴대폰과 차량용 카메라 렌즈를 주로 생산하는 광학렌즈 전문 개발업체로 전방산업 호황에 힘입어 실적 증가세가 예상되는 디지탈옵틱도 저가 분할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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