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생명은 허리’라는 말이 있다. 성별을 불문하고 신체의 중심을 차지하는 허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인데, 허리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하루종일 레스토랑에서 주문과 서빙을 하는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 권모씨(28)는 하루 중 12시간 이상을 서서 생활한다. 특히 일할 때 구두를 신고 매번 손님들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는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두달전부터 간헐적인 허리통증에 시달렸다.
임시방편으로 파스를 붙이고 출근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 통증은 물론 허벅지와 종아리까지 통증이 이어졌고 참다 못한 권씨는 결국 병원을 방문했다. 진단결과, 허리디스크였다.
허리디스크는 초기에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요통과 같은 허리 통증이 있지만 평소 무리를 했을 때 느낄 수 있는 통증과 비슷해 허리디스크를 의심하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허리를 펼 수조차 없는 극심한 허리 통증은 초기에는 알아볼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허리디스크라고 하면 수술 치료를 떠올리며,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나 두려움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 역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
이승원 AK클리닉 원장은 “허리디스크 치료법으로 허리디스크 수술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수술을 하지 않고도 허리디스크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카이로프랙틱’ 치료”라면서 “미세하게 어긋난 척추 뼈를 바로 잡아주고 허리디스크 증상인 통증을 제거하면서 삐뚤어진 뼈에 눌려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경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시술”이라고 말했다.
카이로프랙틱은 허리디스크 치료 외에도 요통, 목디스크, 두통, 출산 후 삐뚤어진 골반 교정과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AK클리닉은 비수술적 허리디스크 치료인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전문으로 한다.
이 원장은 “극심한 통증과 장시간의 치료기간이 걸리는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은 치료보다는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평소 올바른 자세를 생활화하는 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