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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동영상도 '강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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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Wi-Fi]
    '문재인스타일' 내놓고…김태호는 '촌놈스타일'…김두관 '이장스타일' 검토
    여야 대선 후보들 사이에서도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가 단연 인기다. 대선 주자들은 이 노래를 패러디하거나 배경음악으로 삼아 동영상을 만드는 등 선점 경쟁에 들어갔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은 이 노래를 배경으로 동영상 ‘문재인스타일’을 만들었다. ‘정숙해 보이는 여자지만 놀 땐 노는 여자’라는 가사에 맞춰 문 후보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선거 지원 활동을 담은 동영상이 나온다. 이어 ‘점잖해 보이지만 놀 땐 노는 사나이’ 가사에 맞춰 문 후보가 등장하는 식이다.

    김태호 새누리당 후보는 지난 7일 경선토론회에서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 춤’을 췄다. 자신은 ‘촌놈스타일’, 박근혜 후보는 ‘불통스타일’이라고 개사해 불렀다. 김두관 민주당 후보 측은 ‘이장스타일’ 버전을 검토 중이다.

    후보들이 이런 전략을 사용하는 것은 동영상을 활용해 친숙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을 겨냥해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표심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손학규 민주당 후보는 KBS 개그콘서트에 등장하는 ‘인기 없는 남자’를 빌려와 ‘재미 없는 남자 손학규’ 시리즈를 만들었다. 아코디언 음악을 배경으로 목이 터져라 연설하는 손 후보와 따분해하는 관객들을 교차로 보여줘 웃음을 유발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김두관 민주당 후보는 팟캐스트 방송 ‘김두관TV’를 시작했다. ‘오빠만 보면 두관두관’이라는 제목으로 김 후보의 인간적 매력과 정책 등을 소개하려는 목적이다.

    허란/이현진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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