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종분류리스팅'·'상품포털검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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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는 상품검색 과정에서 필요한 검색결과만 보여주는 ‘종분류리스팅’ 기능과 포털에서 검색하듯이 상품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품포털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종분류리스팅’은 하나의 상품만을 검색해도 최대 수만개의 상품을 보여주는 기존 검색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많은 상품을 동일상품으로 묶어 ‘종’(種) 단위로 나타내는 기능이다. 광고상품·중복상품을 포함해 해당 상품을 ‘미끼’ 삼아 상품명에 게재한 관련상품 등이 배제된 결과다. 고객은 상품의 정확한 브랜드, 모델명을 검색하지 않아도 ‘종’으로 분류된 몇가지 제품군 중에서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아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터파크는 또 차별화된 쇼핑 검색시스템인 ‘상품포털검색’ 서비스도 선보인다. 검색창에 상품을 입력하면 검색어의 기본정보를 비롯해 인기제품사양 비교 및 상품리뷰, 관련기사, 관련블로그포스팅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종분류리스팅’과 ‘상품포털검색’이 적용됨에 따라 고객의 온라인쇼핑 소비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파크가 이들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지난 9일 이후 한명의 고객이 인터파크에 접속해 결제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을 분석한 결과 30%가량의 쇼핑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종분류리스팅’은 하나의 상품만을 검색해도 최대 수만개의 상품을 보여주는 기존 검색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많은 상품을 동일상품으로 묶어 ‘종’(種) 단위로 나타내는 기능이다. 광고상품·중복상품을 포함해 해당 상품을 ‘미끼’ 삼아 상품명에 게재한 관련상품 등이 배제된 결과다. 고객은 상품의 정확한 브랜드, 모델명을 검색하지 않아도 ‘종’으로 분류된 몇가지 제품군 중에서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아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터파크는 또 차별화된 쇼핑 검색시스템인 ‘상품포털검색’ 서비스도 선보인다. 검색창에 상품을 입력하면 검색어의 기본정보를 비롯해 인기제품사양 비교 및 상품리뷰, 관련기사, 관련블로그포스팅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종분류리스팅’과 ‘상품포털검색’이 적용됨에 따라 고객의 온라인쇼핑 소비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파크가 이들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지난 9일 이후 한명의 고객이 인터파크에 접속해 결제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을 분석한 결과 30%가량의 쇼핑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