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휴대폰부품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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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후 1시1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7포인트(0.41%) 오른 480.37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경기 성장 둔화 우려로 혼조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이 장 초반 '팔자'로 돌아섰지만 '사자'에 나선 개인이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개인이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SVC 업종, 디지털콘텐츠, 반도체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닥시장에서 16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10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IT 부품 업종이 1.30% 뛰어 가장 큰 폭으로 뛰고 있다. 업종 시가총액 1위인 인터플렉스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 3' 수혜주로 부각되며 5% 넘게 상승,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덕이다.
이와 함께 또 다른 휴대폰 부품주인 파트론(1.71%)과 이라이콤(1.72%), 인탑스(0.55%) 등도 오름세다.
아울러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등 업종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서울반도체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안랩, CJ오쇼핑, 파라다이스 등은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4일 오후 1시1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7포인트(0.41%) 오른 480.37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경기 성장 둔화 우려로 혼조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이 장 초반 '팔자'로 돌아섰지만 '사자'에 나선 개인이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개인이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SVC 업종, 디지털콘텐츠, 반도체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닥시장에서 16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10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IT 부품 업종이 1.30% 뛰어 가장 큰 폭으로 뛰고 있다. 업종 시가총액 1위인 인터플렉스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 3' 수혜주로 부각되며 5% 넘게 상승,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덕이다.
이와 함께 또 다른 휴대폰 부품주인 파트론(1.71%)과 이라이콤(1.72%), 인탑스(0.55%) 등도 오름세다.
아울러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등 업종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서울반도체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안랩, CJ오쇼핑, 파라다이스 등은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