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15일 파리바게뜨 중국 96번째 점포인 쓰구루점(石鼓路店)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쓰구루점은 222㎡(67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난징의 핵심 상권인 바이시아구에 위치하고 있다. 바이시아구는 특급호텔과 대형병원, 난징국제파이낸스센터 등 오피스가 밀집한 지역이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카페 문화에 익숙한 상권의 특성에 따라 테라스 공간을 넓게 구성했다"며 "앞으로 브랜드 홍보를 강화해 고정 고객을 확보할 계획"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 96개, 미국 21개, 베트남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말 싱가포르에도 매장을 열 계획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