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LG전자 등 3분기 유망株 '추천'-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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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4일 글로벌 전기전자 업체 2분기 실적을 통한 시사점을 점검한 결과 투자 유망 종목으로 삼성전기, LG전자, 인터플렉스, 코리아써키트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업체들 2분기 실적을 정리하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부진 및 삼성전자 약
진, PC 시장 구조적 침체 국면 진입, 일본 세트 및 부품 업체의 부진 지속"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 발표가 끝난 시점에서 3분기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이 갤럭시S3의 성공에 기반해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경쟁 구도에서는 아이폰5 출시 전 3분기까지 애플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 LG전자, ZTE 등의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아이폰5 부품 업체들은 출하 지연 이슈를 딛고 8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서 회복 국면에 진입했으며 거시 환경 중에서 미국 주택 경기 회복 조짐이 본격화됨에 따라 생활가전의 수요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PC 및 디스플레이 부품 업체들은 수요 약세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됐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업체들 2분기 실적을 정리하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부진 및 삼성전자 약
진, PC 시장 구조적 침체 국면 진입, 일본 세트 및 부품 업체의 부진 지속"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 발표가 끝난 시점에서 3분기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이 갤럭시S3의 성공에 기반해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경쟁 구도에서는 아이폰5 출시 전 3분기까지 애플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 LG전자, ZTE 등의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아이폰5 부품 업체들은 출하 지연 이슈를 딛고 8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서 회복 국면에 진입했으며 거시 환경 중에서 미국 주택 경기 회복 조짐이 본격화됨에 따라 생활가전의 수요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PC 및 디스플레이 부품 업체들은 수요 약세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됐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