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단기 상승모멘텀 악화-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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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3일 한국전력에 대해 기대치를 밑도는 요금인상으로 단기적인 상승 모멘텀이 악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은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한국전력 주식의 상승 모멘텀은 약화될 것"이라며 "한국전력 이사회의 지속적인 두자리수 이상의 요금인상 건의에도, 결국 지난 6일 평균 4.9%의 요금 인상안이 확정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0일 발표된 2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을 하회했는데, 연료비와 구입전력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3분기부터 4.9%의 요금인상효과와 원자재가격 및 환율 하향 안정화에 따른 비용감소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면서도 "본격적인 주가 상승은 추가 요금인상에 대한 논의가 가시화되는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한국전력 주식의 상승 모멘텀은 약화될 것"이라며 "한국전력 이사회의 지속적인 두자리수 이상의 요금인상 건의에도, 결국 지난 6일 평균 4.9%의 요금 인상안이 확정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0일 발표된 2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을 하회했는데, 연료비와 구입전력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3분기부터 4.9%의 요금인상효과와 원자재가격 및 환율 하향 안정화에 따른 비용감소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면서도 "본격적인 주가 상승은 추가 요금인상에 대한 논의가 가시화되는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