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현상 심화, 수처리 관련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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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녹조현상으로 인해 상수도 처리시설의 수처리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수원의 심각한 녹조는 전국 상수원 취수구역의 수질저하로 이어지고 있으며 상수도사업본부의 정수처리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상수원의 물을 정화해 수돗물을 각 가정에 보내주는 정수장에서는 녹조현상으로 인한 독성물질의 발현은 없는 상태지만 수돗물의 악취는 가중되고 있으며, 이런 악취는 분말활성탄을 취수장에 투여해 물속의 지오스민을 없애는 처리가 필요한 상태다.
이엔쓰리는 국내의 대표적인 활성탄 생산기업인 한일그린텍의 지분 29.6%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녹조현상으로 인한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엔쓰리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일그린텍은 지난 2011년 성남저수장에 72억원 규모의 고도정수처리를 위한 활성탄을 납품하는 등 국내 환경소재사업분야의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제조업체로는 유일하게 입상활성탄소의 품질적격성을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승인받았다.
또 성남저수장에 납품한 입상활성탄소가 미국의 세계적 활성탄 제조업체와 비교한 결과에서도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현주기자 ch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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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주기자 ch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