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범죄를 소탕하는 경찰의 활약상을 그린 SBS 드라마 ‘유령’ 주인공인 배우 곽도원 소지섭 이연희 씨가 경찰 사이버범죄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찰청은 9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위촉식을 열고 최근 심각해진 악성댓글, 해킹, 인터넷사기 등을 예방하는 홍보대사로 곽씨 등을 선임했다. 곽씨는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미친 소’로 불리는 권혁주, 소씨는 명석한 두뇌로 사건을 해결하는 김우현, 이씨는 경찰대 출신 ‘얼짱’ 형사 유강미로 각각 열연했다. 왼쪽부터 소지섭·곽도원 씨, 김기용 경찰청장, 이연희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