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시장 4조 시대 '활짝'] 코카콜라'조지아', 캔커피 세계 1위… 프리미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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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캔커피 ‘조지아’는 1975년 일본 코카콜라를 통해 처음 출시된 뒤 세계 캔커피 판매 1위에 오른 글로벌 커피 브랜드다. 전 세계 캔커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인 일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한국코카콜라는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캔커피 시장을 겨냥, 2008년 조지아를 선보였다. 평범한 직장인들이 직장생활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공감형 마케팅’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지아는 국내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코카콜라는 지난해 프리미엄급 제품인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 3종을 일본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내에 출시, 고급 캔커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커피 마니아 사이에서 고급 원두로 꼽히는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 중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에메랄드 마운틴을 섞어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에메랄드 마운틴 원두는 안데스산맥 해발 1700m 고산지대에서 자란 아라비카 원두 중에서 커피 장인이 엄선한 고급품으로 유명하다.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는 원두 고유의 풍부한 향에 신맛과 단맛의 조화를 강조한 ‘스위트 아메리카노’, 신선한 우유를 풍부하게 넣어 부드럽게 만든 ‘클래식 라떼’, 우유와 설탕을 알맞은 비율로 섞어 진하게 만든 ‘디 오리지널’,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원두의 깊은 맛을 살린 ‘아이스 블랙’, 기존 제품보다 설탕 첨가량은 줄이고 고급스런 커피 맛을 강조한 ‘미당’ 등 총 다섯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출시 초반부터 경쾌한 이미지의 배우 차태현 씨를 모델로 기용, 직장인들에게 진짜 휴식은 ‘마음 편한 동료들과 함께 커피 브레이크를 즐기는 것’이라는 컨셉트를 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한국코카콜라는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캔커피 시장을 겨냥, 2008년 조지아를 선보였다. 평범한 직장인들이 직장생활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공감형 마케팅’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지아는 국내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코카콜라는 지난해 프리미엄급 제품인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 3종을 일본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내에 출시, 고급 캔커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커피 마니아 사이에서 고급 원두로 꼽히는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 중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에메랄드 마운틴을 섞어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에메랄드 마운틴 원두는 안데스산맥 해발 1700m 고산지대에서 자란 아라비카 원두 중에서 커피 장인이 엄선한 고급품으로 유명하다.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는 원두 고유의 풍부한 향에 신맛과 단맛의 조화를 강조한 ‘스위트 아메리카노’, 신선한 우유를 풍부하게 넣어 부드럽게 만든 ‘클래식 라떼’, 우유와 설탕을 알맞은 비율로 섞어 진하게 만든 ‘디 오리지널’,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원두의 깊은 맛을 살린 ‘아이스 블랙’, 기존 제품보다 설탕 첨가량은 줄이고 고급스런 커피 맛을 강조한 ‘미당’ 등 총 다섯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출시 초반부터 경쾌한 이미지의 배우 차태현 씨를 모델로 기용, 직장인들에게 진짜 휴식은 ‘마음 편한 동료들과 함께 커피 브레이크를 즐기는 것’이라는 컨셉트를 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