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광진·동작·서초·양천·영등포구와 부산 13개 구·군 등 22개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일요일에 정상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 처분을 정지해 달라'며 각 지방 법원에 낸 집행정치 가처분신청이 인용됐다.

전남 나주·광양·순천 지역도 영업제한이 풀린다. 부산은 전 자치구가 일요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지역에 있는 대형마트와 SSM은 12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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