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6일 오후 화성 표면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나사(NASA)는 큐리오시티가 이날 오후 2시 23분경 화성 대기권에 진입한 후 약 9분 뒤인 32분에 지표면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큐리오시티는 NASA가 25억달러(한화 약 2조 8000억원)를 들여 제작한 로봇으로, 착륙에 성공할 경우 화성 표면의 사진과 영상을 지구로 전송합니다. 착륙 지점은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큰 화성 게일 분화구 주변으로, 687일간 화성 표면을 이동하며 흙과 암석을 채취해 생명체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물과 같은 환경을 찾게 됩니다. 나사는 이날 큐리오시티의 화성 안착 장면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했습니다. 착륙 전 예상에 맞춰 큐리오시티가 대기권에 진입했을 때는, 숨죽여 모니터를 지켜보던 나사 직원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4천명 물총 싸움 “폭염 한 방에 날리는 시원한 물총 싸움” ㆍ왕따 소녀, 미국 10대 미인대회 우승 화제 ㆍ멈춰버린 롤러코스터, 탑승객 구하기 생생영상 ㆍ도수코3 방송 사고, 홀터넥 끈이 스르륵! “왜 편집 안했지?” ㆍ런던 올림픽 착시사진, 19금 딱지 붙어야할 듯 ‘자막이 잘못 했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