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홍일표 의원(인천 남갑·사진)을 당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홍 의원은 원내대변인에서 당 대변인으로 수직 이동하게 됐다. 홍 의원은 인천 정무부시장과 인천지법 판사 등을 거쳐 18대 국회에 입성한 재선 의원이다. 그는 “2040세대 젊은층, 중간층의 지지율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 관계자는 “원내대변인 두 자리 중 한 자리가 공석이 됨에 따라 당분간 신의진 의원 혼자서 원내대변인직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